강릉 차박 여행 '남항진 해변 & 런닝맨'

아이들과 함께한 강릉 차박 여행

'남항진해변 &런닝맨' 

 

속초와 고성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강릉’으로 차박 여행을 떠났습니다.

 

속초 차박 장소 추천 '영금정 회집(영랑해안길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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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여행 '고성 차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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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퇴근하고 난 후

차를 충전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니

밤 8시가 넘은 시간에 출발했습니다.

 

아직 밤과 새벽 날씨가 쌀쌀하기에

히터 사용을 위해

강릉까지 가는 길에 있는

홍천 휴게소에서 다시 한번

차량 충전을 해주었습니다.

 

히터 사용을 위해

충전을 하는 이유는

토레스 evx는가 내부에 없고

충전구에 있어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고

히터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유틸리티’

충전량 30% 이상이 되어야 가능해

차박 전 꼭 차량 충전을 해줍니다.

 

늦은 밤 달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도착한

강릉 ‘남항진 해변 주차장’

차박을 하고 있는 차량이 많이 보였지만

다행히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1. 강릉 차박지 '남항진 해변'

남항진 해변 주차장 : 강원 강릉시 남항진동 공항길 127번 길 67

 

남한진 해변 주차장은  

- 주차장과 모래사장 사이에 데크길이 있습니다.

바로 모래사장에 붙어있지는 않습니다. 

(바로 모래사장과 인접해 있는 주차 구역은

장애인 주차 구역입니다.) 

 

- 주차장이 남항진 해변을 따라 길게 있어 

주차 구역이 많습니다. 다만 주차 간격이 좁아

차박 시 불편할 수 있습니다. 

 

- 편의시설인 화장실은 주차장 초입과

중간쯤에 있습니다. 화장실은 깨끗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완속)와

분리수거장도 있습니다.

다만 해변에서

야영과 취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실제 차박하시는 분들 중

취사하시는 분들은

못 봤습니다. 

남항진 해변 초입과 중간에 있는 화장실

- 주차장 맞은편에는

GS25, 이마트 24 등 편의점이 있고

이디야 등 카페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실제 밤에는 한산하지만

낮에는 카페와 식당을 찾는

사람들로 주차장이 만석입니다. (주말 기준)

 

- 가까운 곳에 강문해변, 런닝맨이

10분 거리에 있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룻밤을 

남항진 해변 주차장에서 차박 한 후 

동해 바다에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가장 맛있는

커피를 한 잔 하고 아이들과 모래사장을 거닐며

떠오르는 해를 봅니다.

남항진 해변의 일출 광경도 정말 멋집니다.

 

2. 맥도널드 강릉송정 DT점 

 

바다를 본 후 오늘 하루 여행을 위해

차를 충전하기 위해 차량 충전소를 찾다

일렉링크 충전소가 맥도널드 안에 있어

겸사겸사 아침을 먹기 위해 이동하였습니다.

남항진 해변 주차장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남행진 해변에서 차박을 하신다면

아침 식사 장소로 괜찮습니다.

 

1층과 2층에 각각 먹을 수 있는 좌석도 많고

화장실도 깨끗해서 이용하기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전기차 충전소가 주차장 안에 있으니

충전하며 아침 식사도 하고 1석2조인 장소였습니다.

 

 

3. 강릉 강문해변 & 런닝맨 

 

아이들과 함께 온 여행이기 때문에

강릉에 ‘런닝맨’은 꼭 해보고 싶어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에서 사전 예약하면

10% 정도 싸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정가는 19,000원(어른, 아이 상관없음)

인터넷은 17,100원(어른, 아이 상관없음) 

 

차박지였던 남항진해변에서

10분 거리로 가까웠습니다.

오픈 시간이 10시였기에

차를 런닝맨 건물에서

조금 더 멀찍이 주차를 하고

아이들과 강문 해변을 걸었습니다.

 

- 강문해변 '머슬비치' 

강문해변은 소나무 길이 있어서 

해변에서 바다를 봐도 좋고 

소나무길을 걸어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별히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설치한 머슬비치가 강문해변에

특징인 것 같습니다. 

 

헬스 기구들 뿐만 아니라 

평행봉, 줄타기, 철봉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있어서 좋습니다. 

 

- 런닝맨 강릉점

오픈 시간 10 시인 5분 전에

도착한 런닝맨 강릉점.

오픈 55분 전인데 아이들을

대동한 가족들로 북적였습니다.

 

런닝맨 이용 방법 

- 레벨은 어려움, 중간, 쉬움으로 나뉘어 있고

각각 난이도에 따라 색깔이 다른 팔찌를 입장 시 받는다.

(난이도에 따라 입장하는 문이 다르나

게임하는 장소와 할 수 있는 게임은 같다.

다만 팔찌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다르게 적용되는 것 같다.)

 

- 게임에 성공하며 빙고판을 채우는 형식이다.

빙고판은 내가 차고 있는 팔찌를

게임장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안내 모니터에 찍으면 확인할 수 있다.

 

- 게임장 이용 시간은 1시간이다.

(이 또한 안내 모니터에 팔찌를 찍으면 확인할 수 있다.)

 

- 다양한 게임이 있다. 사격, 운전, 미로 찾기, 철봉 하기,

소리데시벨 높이기, 인형 뽑기 등

런닝맨에서 나왔던 게임을

모티브로 하는 게임들이 있다.

 

- 게임을 마치고 나와 팔찌를 반납하면

빙고 결과가 적힌 종이와 배지를 하나 준다.

 

런닝맨 이용 후기 (개인적인 이용 후기)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거울미로 찾기,, 철봉 등을 제외하고는

모니터를 보며 하는 게임이어서 활동적인 면에서 좀 아쉬웠습니다.

 

- 한번 도전하면 성공이든 실패든 다시 그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각 게임당 시간은 보통 30초 내외인 것 같은데

어떤 게임은 게임이 끝난 후에야 게임의 방법을

이해하는 경우도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실제 모든 게임을 하고 나니 40분 이내에 마쳤습니다. 

 

- 중학생 이상 아이들은 경쟁 심리를 자극하는 게임들에

즐거울 수 있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이들의 경우에는

게임 방법을 설명해 주느라 부모님도 힘들고

아이들도 지루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또한 런닝맨 내부에 화장실과 정수기가 없으니

1층에서 정수기와 화장실을 이용하고 입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활동적인 게임도 있는 만큼 중간에 아이들이 목이 마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