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토레스 evx), 포천에서 속초까지
450km 여행 충전 시간과 비용은?
10년 만에 바꾸는 차로
토레스 evx를 선택한 이유는
'여행'을 많이 다니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조금 지난 후
첫 차박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속초'
차박 여행의 콘셉트는
'저비용'입니다.
이미 차에서 잔다는 것
자체가 나름 낭만도 있지만
숙박비를 아끼겠다는
각오이니까요.
450km 여행, 전기차 차박 여행의 시작, 충전 시간 그리고 비용
전기차이기 때문에
여행에 시작을 충전과
함께 시작합니다.
차박을 하며 전기를
쓸 계획이 있기 때문에
충전량에 더 신경이 쓰입니다.
출발 전
주행가능거리 16%(82km)에서
82%(360km)까지 충전하는데
급속충전으로
44분, 13,451원이 들었습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달리며
주행가능거리가 218km가
남아 도착지인 속초까지
충분함에도 '내린천 휴게소'에서
한번 더 충전을 해주었습니다.
차박을 하며 전기를 얼마나
쓸지 가늠을 할 수 없어서
넉넉히 해서 차박지에
도착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서울에서 양양 방향으로 가는
'내린천 휴게소'에는 제가 사용하는
'일렉링크'가 있어서 저렴히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43%(212km)에서 78%(340km)
까지 충전하는데 급속충전으로
18분, 9,468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속초에서
속초등대전망대 - 속초 해변 -
켄싱턴리조트 - 집으로 해서
돌아오는 길에
양양-서울 방향의 '내린천휴게소'에서
한번 더 충전하였습니다.
문제는 올 때 충전했던 일렉링크가
있을 줄 알고 자신 있게 휴게소에
들어갔는데...
일렉링크는 없고 처음 보는
'E-pit'이라는 충전소가
있는 겁니다.
정말 급당황했습니다.
이미 한 달 정도 전기차
충전을 해본 노하우가 있기에
비회원보다 회원 충전가가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부랴부랴 회원 가입을 하고
충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회원가임에도 E-pit은
기아, 현대차가 아니면
제가 사용하는 일렉링크나
채비보다 100원 이상 비쌌습니다.
그래서 43%(212km)에서 80%로
충전하려던 것을 2만 원이 넘게 나와
60% 조금 넘게 충전하였습니다.
급속충전으로 13분, 총 7,382원
충전하였습니다.
일렉링크로 35% 충전하는데
9천 원대인데
E-pit로는 20% 안되게 충전하는데
7천 원대가 나왔습니다.
정리해 보면 대략 450km 정도를
충전량을 30% 미만으로
떨어뜨리지 않고 이동하는데
총 3회, 1시간 15분, 30,301원이
들었습니다.
내연기관 차에 비해
충전소에 들리는 시간,
충전시간은 정말 많이
걸렸지만 충전 비용은
절반 이하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이상 450km,
포천에서 속초까지
여행에 대한
토레스evx의 충전 시간,
비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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