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여행, 우도는 어떨까요?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 계절,
여름이 왔습니다.
여름이 다가올수록 바다는
더욱 푸르러 보입니다.
우도는 제주도 성산포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섬으로
부서진 산호로 이루어진 백사장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제주도를 방문하셨다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우도를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도는 어떨까요?
다행히 제가 다녀온 날은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
1. 우도 가는 방법 그리고 이용료, 필수 준비물
우도는 성산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도를 다닐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차를 배에 싣고 들어가거나
차를 두고 우도 내 이동수단을 대여하는 방법,
우도 내 관광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다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어느 수단을 택하든
성산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신분증을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더불어 우도 내 탈거리를 대여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을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2. 우도 미리 보기 - 탈거리, 먹거리, 아름다운 풍경




여객선을 타고 우도에 도착하면
차를 싣고 오시지 않았다면 탈거리를
빌리실 수 있고 선착장 주변으로
관련 상점들이 많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고
원하시는 탈거리로 빌리시면 됩니다.
길은 좁은 편이지만 우도 내 주요 관광지에
공용주차장은 비교적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도는 8 경이 있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정말 우도 해안길을 둘러 다니다 보면 곳곳에
사진 스폿이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 우도는 어딜 가도
푸른 바다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을길 구석구석은 더 그림 같았지만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우도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는
톳짜장면과 땅콩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우도에 온 많은 사람들로
중국집과 아이스크림 가게가
북적였습니다.
대표적인 톳짜장면 집인 것 같은
우도짜장맨과
땅콩아이스크림을 파는 지미스를
다녀왔습니다.
우도짜장맨과 지미스는
검멀레 해변 가까이에 있고
그래서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우도짜장맨 주차장은 별도로 있지만
주차장이 만석일 경우 우도짜장맨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넓은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톳짜장면의 첫 느낌은 맛은 일반 짜장면인데
톳이 주는 오독 오독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톳이 바다에서 나서 비릴 것 같았는데
전혀 비리지 않았습니다.
6월 초여름에 다녀온 우도,
푸르른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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