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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에서 '꿀떨어지는 하루'로
신메뉴가 나왔다.
햇살 좋은 날 '꿀 화이트 아메리카노'
한잔을 들고 동네 정자에서
책을 읽었다.
깊이 한 모금 들이킨 후
입 안에 몇 번 돌리고 삼켰다.
첫 번째는 바닐라라떼처럼 단 맛,
하지만 바닐라라떼 처럼 크리미하게 단 건 아니다.
이것은 마치 어릴 때 우유에 꿀을 넣어 먹었던 단 맛이다.
거기에 에스프레소 추가하여 바닐라라떼 맛이 나는 것 같다.
그냥 꿀카페라떼로 하면 안 되었나?
왜 화이트 아메리카노로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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