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포천 가족 여행은?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어떠세요?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 여행으로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어떠세요?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데 

개장일에 바로 다녀와본 결과 연인,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어떤 점에서 연인,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인지 지금부터 공유드립니다. ~

 

 

1. 산으로 둘러쌓인 멋진 경관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가 열리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는 의정부나 서울 등 외부에서 오시기에는 좀 거리가 있지만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에 펼쳐진 공원입니다. 그래서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멋진 산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잔디 위 휴식 공간을 연인, 가족만의 야외 카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Y형 출렁다리 위에 올라서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의 시원한 물줄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한탄강 생태경관광단지까지 오시는 길의 경관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달리는 기분을 줍니다. 

 

2. 착한 입장료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입장료는 성인 6,000원 / 어린이 및 청소년 4,000원입니다. 

또 전기자전거 이용은 1시간에 30,000원 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입장료의 50%를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을 해주고

더 중요한 건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을 가든 페스타 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가든 페스타 안에 푸드 코트 및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100% 활용이 가능합니다. 

(포천 시민은 무료입장 및 전기가 전거 이용이 50%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포천 시민인 게 왠지 뿌듯한.. ) 

개인적으로는 입장료와 전기자전거 비용이 가든 페스타를 즐기기에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라 생각합니다. 

주차장은 무료 주차장 이고 주차 요원 분들이 교통 정리를 해주십니다. 

입장료를 내고 영수증을 받으면 입구에서 놀이동산처럼 종이 팔찌를 줍니다. 

 3. 연인, 가족이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공원 구성 / 스릴을 즐긴다면 정말 출렁거리는 출렁다리 건너기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직접 전기자전거도 타보고 걸어봤는데 전기자전거로는 40분 정도, 

걸으면 1시간 30분 정도로 다닐 수 있는 평평한 정원입니다. 장애인 분들이 휠체어나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시기도 용이합니다. 

정원은 여러 가지 테마로 잘 구성되어 있고 정원 중간중간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

그늘막 등을 설치해 두어정원을 둘러보다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푸드트럭과 지역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 오셔서 휴식 공간에서

피크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원 한 곳에 푸드트럭과 지역 상품을 판매하는 곳들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요즘같이 햇빛이 뜨거운 날에는 얼음물이나 시원한 물은 꼭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완견 놀이터도 있고 팻티켓 관련 교육도 주말에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애완견과 함께 오신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더불어 개장에 맞추어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으니 공연 일정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거나 

링크된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http://geoparkcenter.kr

 

국내 최장 출렁다리는 정말 출렁거립니다. 

다리가 흔들리는 것도 눈에 보이고 실제로 다리 위의 몸도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다리에서 보는 한탄강의 경관은 꽤 멋있지만 출렁거리는 다리 때문에 

잠잠히 감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스릴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시시하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9월 12일까지 무료입장이란 것! 

놓치지 마시고 꼭 9월 12일 전에 연인, 가족과 함께 놀러 가보세요~

날씨도 점점 선선해지고 정원 내 꽃들도 점점 만발할 거 같아서 더욱 아름다운 정원을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전기자전거로 주변을 둘러보시고 이후에 산책하시며

이쁜 정원에서 사진 찍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꼭 아침 일찍 가세요~ 12시가 넘어가니 입장하는 분들도 많고

전기자전거도 없어서 기다려야 됩니다. 오늘 개장일인데도 엄청 오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