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방서 맞은편 농가마트 2층에 샤브샤브 집이 9월 4일에 오픈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농가마트 2층 샤브샤브 소담촌을 방문한 후기입니다.
소담촌은 전국에 체인점이 있는 샤브샤브 브랜드인 거 같습니다.
다른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과 비교해 보았을 때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해본다면,
1. 주차 공간이 넓습니다. (마트 2층에 있다 보니 마트 주차장을 같이 써서 주차 공간이 넉넉합니다.)
2. 새로 오픈한 곳이어서 깔끔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자연의 느낌을 주려 한쪽 벽면에
설치된 인테리어이며 테이블과 셀프바, 카페가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주문도 테이블별
키오스크로 받고 계산은 입구 데스크에서 합니다. 세팅되어 있는 집기류도 깔끔합니다.
아쉬웠던 점은 테이블 크기 대비 4인 기준 그릇들이 많아 좁은 느낌은 좀 있습니다.
또 샤브샤브 육수를 가열하는 것이 인덕션이 아닌 가스레인지(?)이고 불 조정하는 장치에
커버가 있다 보니 조금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큰 규모의 놀이방은 아니고 푹신한 매트가
3단으로 설치되어 있고 스크린 화면에 대교 어린이 프로그램이 나오는 극장
같은 곳이 있습니다.
더 좋은 점은 앉아서 식사를 하며 아이들 극장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가
식당 한가운데 달려 있습니다.
4. 샤브샤브 종류는 많았으며 (육수와 고기 종류) 초등학생까지의 경우 1만 원을 추가하고
고기 추가나 주먹밥을 추가하고 1인분의 비용을 내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음식 맛은 월남쌈의 라이스페이퍼가 꽤 쫄깃한 맛이 있고 샤브샤브 소스와
월남쌈 소스가 4종류인데 소스도 무난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샤브샤브 육수가 다른 곳에 비해서는 짜지 않아 좋았습니다.
특히 다른 곳에서 해물 샤브샤브를 주문해야 나오는 피쉬볼이
리필바에 있어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식전빵, 국물떡볶이, 양송이수프, 열무김치국수, 단호박샐러드 등
샐러드바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다만 열무김치국수는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조합은 고기만두와 열무김치국수를 같이 먹는 것입니다.
외식을 한다면 나름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샤브샤브를 먹는 편인데 새로 생긴 곳이어서
아무 정보 없이 갔는데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디퓨저를 선물로 줍니다. (언제까지 증정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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